'남미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2.29 2012년 2월28일 일기 1
  2. 2012.02.15 남미(남아메리카 미친투어) 5
  3. 2012.01.05 볼리비아(우유니 소금사막) 9

오늘 마지막 업무를 보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서로의 안녕을 빌며 헤어졌다.
지금은 피어슨 국제공항. 함께 남미여행을 떠날 친구를 기다리고있다.


캐나다에  와서는 늘 행운이 따랐던것같다
비록 무급인턴이였지만 동양인 한명 없는 설계회사에서 일도 해봤고,
토론토로 이동해서도 남들보다 쉽게 잡을 구했었다. 돈도 벌었고 여행도 많이 다녔고,
벼르던 목공도 배웠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헤어졌다.

아주 조용하고 느리게 살았다.
일을 하지 않을때는 책도 많이 읽었고, 좋아하는 커피도 많이마셨다.
재미난 다큐와 영화도 많이보고 낮잠도 실컷자면서 걷고 싶을때 걷고 뛰고 싶을때 뛰고
온전히 나를 중심으로 살았었다. 이제는 변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또다시 새로운 고민은 끝도없이 생겨나고 선택하고 버려야하는 많은 일들앞에 놓여지지만
너무 설레인다.  


 올해는 스스로를 더 가꾸고 아껴야겠다.
또 다른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것같은 한해이다.

Von voy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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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ㅎㅉ :

항공권 완료! :-)




야간버스타고 국경을 넘어야 하는 한 구간 빼곤, 대부분 먼거리는 항공권을 예약했다.
넉넉하지 않은 시간때문에 남미여행을 포기할까도 했지만 결국엔 미친투어를 계획하게 됐다.


D- 14







Posted by ㅎㅉ :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남미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수도없이 계획했다 무너지고 또 계획하던 남미행.
그래서 개인적으로 참 뜻깊은 여행이 될 것같다.

몇개월전부터 아르헨티나,볼리비아 등 남미로 자원봉사 신청을 꾸준히 해오던 중
기능재부란 좋은 기회로 인터뷰도 보고 볼리비아로 발룬티어에 합격한 상태다.

그러던 중 고딩때 친구A가 남미여행을 계획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동맹을 맺었다.
이렇게 또다시 발룬티어는 안드로메다로 빠지는 것인가! 차후에 결정하기로 하고

오늘은 너무너무 가고싶은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 대한 서치로 하루를 시작했다. 헤헷.









아! 아름답도다

여행플랜을 한눈에 보기쉽게 정리할만한 기똥찬 아이패드 어플을 찾고있는데 좀처럼 마음에 드는게없다.
맘에 드는게 있어도 이거야 원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소금사막사진보며 오늘도 군것질을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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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ㅎ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