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카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1.25 2010 Christmas Cards.
  2. 2012.01.11 2009 Christmas Cards! 2
  3. 2011.12.04 2008Christmas Cards! 4

2010 Christmas Cards.

2012. 1. 25. 23:36 from 마이더스의손






캐나다 시골마을에서는 컴페티션이 없어서 그런지 모든게 비쌌다.
종이한장, 마카한자루가 나한테는 금값같았다.

시중에 나와있는 구린카드들도 한화로 7-8천원대 이상 웃도는 가격에 1달러샵에가서 노란종이한장을 사고,
아트샵에서 마카 네자루를 구입해서 초스피드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에 돌입.









예쁘게 디자인하고 싶었지만 다리가 푹푹빠지게 내리는 눈과 추위, 휴가를 떠나는 친구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시간에 쫓기고 있었기에 2008년에 만든 카드를 그대로 복사해서 찍어내기 바빴다. ㅎㅎ

집안의 동그란 물건을 찾아 밑그림을 그리고 오려주면 됩니다잉 :-)








친구에게 받은 크로키북이 있었는데, 아껴쓰고 있다가 이날 한권 다썼다.
산타할아버지얼굴로 가득채웠던 ...









일단 대-충 그리고, 대-충 칠한다음, 두꺼운 검정펜으로 삐죽삐죽 튀어나온 못난그리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된다.











Merry Christmas - :-)







격하게 아끼는 공예가위로 또 손에 쥐나게 가위질을 했다.



















신나는 만들기 놀이 lol
허접한 카드지만 다들 좋아해줘서 기분 좋았다.


종이도 돈도 충분하지 않아서 주변사람 모두를 챙기지 못해서 아쉬웠던 2010년 카드였지만
또 이렇게 사진을 꺼내어 보니 새록새록 그 때 그 순간의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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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ㅎㅉ :

2009 Christmas Cards!

2012. 1. 11. 10:08 from 마이더스의손

2009년 크리스마스 카드 겸 새해카드.
이때도 늦장 부리다 크리스마스 카드가 새해카드 겸 이 되었던 ..






알록달록 크리스마스의 상징 빨간봉투와, 초록봉투에
크라프트지에 내 얼굴을 붙여 마무리 lol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도 부치고, 천안, 서울, 진해 등등 전국으로 퍼져있는 친구들에게
발송!






내 편지들을 과연 보관은 하고 있을까 의문인 남자에게도 부치고







학교 기숙사로 보냈더니 하늘로 증발했던 세출리 미스테리


이제 2010,2011년 카드 포스팅만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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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ㅎㅉ :

2008Christmas Cards!

2011. 12. 4. 15:18 from 마이더스의손
10월 막바지다. 한주만 지나면 11월이고 오고 금새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찾아온다.
북미지역은 10월31일 할로윈데이부터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것 같다.
그리고 11월이되면 본격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는 듯!
2011년 올해 크리스마스카드는 아주아주 심플하고 연륜이 느껴지는 카드를 만들 작정이다.

으훼훼

그런 의미에서 카드디자인에서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아주 컬러풀하고 깜찍하게 만들었던
2008년 크리스마스 수제카드를 소개하겠다. 두 - 둥!





나는 매년 크리스마스카드, 새해인사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우편으로 보낸다.
귀차니즘이 발동하거나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을때는 크리스마스와새해카드를 묶어서 한방에 만들기도 하고, 정말 최최최최 측근들에게만 돌리기도한다.
2008년에는 42개를 만들었다고 일기에 적혀있더라. (부지런했구나.)

 

색종이,학종이 등등 종이는 어릴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종이 쇼핑을 좋아한다.
일단 크리스마스시즌에는 특히 아주 컬러풀한 종이를 많이 구입하는 편인데 그래서 더욱신난다.
헤헤 일단 빵강,초록은 기본으로 구입한다. 그리고 집안에서 둥근그릇이나 판을 구해 가위질 돌입.



카드크기와 디자인이 정해지면 미리사온 전지를 펼쳐놓고 그림그리기를 시작한다.
심심한날 친구가 필요한날 나는나는 
친구를 만들지요! 으훼훼
 
 

만들기만 시작하면 집을 이렇게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곤 한다. 엄마의 잔소리는 옵션.


이렇게 그림그리기를 마치면, 마카와 색연필로 칠을 해주면 되는데, 친구들이 항상 신기해하면서 하는말이 연필로먼저 그림을 먼저그리지않고 바로 볼펜으로 그리니?'이다. 나는 밑그림을 그리지않는 스타일이다. 늘 볼펜으로 슥슥 그려버리는 편이다.
그래서 마카가 중요하다. 일단 망친 그림은 마카로 커버가 가능하단 사실!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면 지우개질을 해줘야 하기때문에 일이 더 복잡해 질 뿐이다. 웅컁컁




자, 이렇게 색을 다 입히면 공포의 가위질이 시작된다. 나는 가위질을 썩 잘하고 좋아하는편인데
한번 가위질도 가속도가 붙으면 아주 금방이다. 다음에 자소서를 쓸 기회가 온다면 꼭 특기'가위질잘합니다'라고 쓰고 싶을 정도이다.





이렇게 가위질도 다끝내고 모든 준비가 끝나면 마치 김밥을 싸기전에 재료준비를 끝낸것 만큼
마음이 홀가분하다.
이렇게 마흔두개를 만들었던 2008년도 크리스마스 카드. 2009년2010년 점점 단촐해지는
디자인을 볼수있을것이다. 으훼훼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 올리지는 못하지만, 재밌었던 만들기놀이. 가끔 귀찮게 이런걸 왜
만드냐고 물어보는친구들이 있는데, 이건 나의 취미생활이자 여가생활이라 볼 수있겠다.
남들이 책을 보고 음악을 듣듯이..




가위질을 다 끝낸 모습. 팔에 마비가 올것같아서 가위질 다하고 일찍 잤다고 일기에 적혀있더라.
(다이어리란 좋은거구나 생각했다)

 






1호로 만들었던 차씨카드, 차차라고 불리우는 귀여운 언니에게 썼던 카드. 1호라 그런지 글씨가
아주 또랑또랑 하다.
 



2008년 끝에 만들었던 2009년 달력이 보인다. 지금은 공개할수없는 달력이 되버렸지만
정성들여 만들었었던 기억이 난다. 이상 김효진의 만들기 놀이였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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