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

2015. 1. 7. 22:48 from 공개된일기장

(작년이라는 표현이 아직 어색하지만)작년엔 상하이로 가족여행을 떠나서

새해를 와이탄공원에서 맞았다. 그리고 얼리버드로 구매해둔 티켓으로

유럽여행도 다녀왔고,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웃고 울기도 했으며 연말엔 아주 긴 휴가도 보냈다.

2014년은 참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듯. 뭐 매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2015년 새해아침은 미국에 계신 엄마와 영상통화를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떡국도 먹고 여느날과 조금도 다름없이 평범하게 지냈다.


앞자리수가 3이되었고, 개인적인 힘든일도 있었지만 왠지 올해는 예감이 좋다.

어느 책에선가 '사랑하지 않는 것을 삶에 포함시키지마라'라는 대목이 있었는데

올한해는 가장 머리로 이 구절을 쥐고 있으려고 한다.(정신적으로)

내 삶에 있는 것을 사랑하는 것.


사랑하지 않으려면 떠나고, 떠나지 않으려면 사랑해야지 그 대상이 사물이던,

사람이건, 그 무엇이건 ...! 


1월도 1주일이 넘게 지났다. 이렇게 또 무섭게 시간이 흐른다.

오늘보다 내일더 밝고 웃음이 많은 하루 보내기가 새해목표이므로 많이 웃을려면

일찍 자야지.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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