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의 친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작년 이맘때 외할머니께서 한국에 다녀가셨는데, 가시기전, 꼭 지금쯤
미국에 딸이 보내줄거니 서운해하지 말라하셨다. (그 딸은 뜨끔)
8월쯤 얼리버드 티켓으로 딸(나)은 비행기티켓을 샀다.
다행히 아주 저렴하게 대한항공 직항을 겟! 8월에 샀는데 난 왜 아직까지 거지인지...
공항가는길부터 엄마가 그리울려고 그러더니 벌써 보고싶다.
실시간으로 어디쯤 가고 계시나 체킹 체킹. 몇시간 뒤면 도착인데
미국은 여전히 토요일 엄마는 하루를 번셈이니 엄마의 엄마품에
하루 더 있을 수 있겠다. 어젯밤 설레여 잠못이루는 모습이 떠오른다.
나도 떨어져있으면 엄마가 보고싶은데 우리엄마는 오죽할까.
앞으로도 매년 보내드리고 싶다 마음만은 ㅋㅋ
항공편명만 알고있다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사이트를 소개해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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