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회사에서 요즘 쓸떼없고 쉽지만
일의 양은 방대하면서 귀찮은 일을 요즘 하고있다. 단점이 대부분이지만 베네핏이라고 한다면
여유시간이 좀 많이 있다.
시스템에서 인스턴스생성을 하는 작업이라 생성하는동안은 PC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뜨문뜨문 회사에서는 잘 하지않는 폰으로 논다.
놀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눈치보며 논다.
오늘은 노는게 지겨워서(?) 셀프 신용등급을 매겨봤다.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주르륵 나열해서 정리하고, 할부 및 일시불 내역, 특히 두두러진 해외사용도 메모해가며 꼼꼼히 살펴봤다.
평소에 알뜰살뜰 돈을 아껴쓰는 타입은 아닌데,
그렇다고 분수에 맞지않게쓰는 타입도아니다.
벗뜨, 오늘보니 자숙의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물론 여름휴가 여파가 크긴 했지만,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보니 앞으로 좀더 소비생활에 타이트한 룰을 정해야할듯 하다.
차라리 부모님께 용돈 받아 쓰던 고딩때가 좋았다. 는 개뿔 그때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고,
아무튼 오늘은 조금 반성을 해야할듯.
앱카드부터 없애야하나 어째야하나
혼내도 좋으니 누가 나 좀 가르쳐즈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