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2.17 [tea:rapy] tea 시음후기


fruit & blossom rooibos tea 시음후기



꼭 티라피때문만이 아니라, 최근 몇달간 속이 좋지않아 소화불량 및 각종 잔병치례로

병원을 다니던 차에, tea를 찬양(?)하는 한 친구의 소개로 백화점 티 코너에서

쑥차와 루이보스차를 구입, 커피홀릭에서 벗어나 차와 점점 가까워 지고 있는 중이었다.


+**백화점 차코너 방문당시 대략 10가지 정도의 차를 시음했다.


떄마침, 티라피의 오픈으로 백프로 네츄럴티라며 엠제이오빠의 자부심이 담긴 차를 드디어 

맛볼수 있었다. (아트디렉터로 강제채용 되었지만 시음회한번 가진적이 없었다...;;)



병뚜껑 컬러를 장바구니에 담기전 선택이 가능한데, 검정과 흰색을 골고루 구입해서

후에 인테리어용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만큼 귀엽고 깜찍하다.


20g, 80g, 130g tea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략 세가지 용량으로 나뉘어 판매가 되고

내가 구입한 건 가장 작은 용량의 20g이다.

(참고로 130부터는 pack으로 판매된다.)




예전부터 갖고싶던 귀여운 차망이 있었는데, 해외사이트에서만 판매하는거라

배송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득템 후 후기 쓸 예정)


병뚜껑을 열면 나는 향이 정말로 좋당! 데스칸소 가든즈를 처음 오픈했을때도 그랬지만

방향제로 써도 무방할정도로 짙고 좋은 향이 샤방샤방 난다.

일단 집에 있는 엄마전용 미니다시팩에 차를 조금 담았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건더기(?)까지 모조리 마셔버리던데.....난 내공부족으로 ..




야무지게 다시팩을 마무리 지은 뒤,



머그컵으로 투하!





한팩으로 두컵을 우려냈습니다. 뙇!! 

커피도 핸드드립을 좋아하는터라 차를 우려내는 기다림은 식은 죽 먹기닷!



감기몸살로 고생하는 중딩막내동생과 사이좋게 한잔씩 나눠 마셨다.

데스칸소 가든즈보다 역시 루이보스차가 익숙한 향과 맛이나고 좋았다.

감기기운으로 으스스 하던 몸이 따뜻해지고, 칼칼하던 목도 조금은 풀린듯한 느낌 ㅎㅎ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 두번째 우려낸 차는 색이 옅다. 팩으로 사서 아끼지 말고 마셔야겠다.

별 다섯개! 


+ 공식홈페이지에서 항산화작용이 강한 루이보스에 과일과 꽃이 블렌딩 된 차로 노화방지에

좋다는 코멘트가 달려있다. 읭? 노화방지? 


벌컥벌컥!!



회사에서는 데스칸소 가든즈를 마신다. 

책상에서 느껴지는 내 소녀감성. 티라피병과 잘 어우러지는군.




+) 주말아침의 orange's apple



descanso gardens 외에 두차는 선물용으로 구입했으나,

일단 친구들에게 권하기 전에 시음해 보기 위해 쫙쫙 포장을 뜯고 뜨거운 물을 준비.



사과와 오렌지 조각으로 비타민 폭발이라는 오렌지애플차,

차갑게 마셔도, 따뜻하게 마셔도 좋다지만 역시 추운 겨울엔 따뜻한게 좋다.



쪼르르르를ㄹㄹㄹㄹ르,.......



부엌에서 찾은 짝퉁 프렌치프레스로 머그컵 한잔 반 정도가 나온다.

밖에는 부슬부슬 비가 오고, 새콤달콤한 차마시며 힐링타임 가졌다. 그러다 보니 출근시간이 10시간도 채 남지 않았군!!!! 주말을 킬링하며 힐링 *-*




 

'수상한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flix  (3) 2014.12.10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  (0) 2013.07.08
[tea:rapy] 네츄럴 티(tea) 브랜드  (2) 2013.02.14
몰래온 선물  (4) 2013.02.07
가죽장갑  (2) 2013.01.12
Posted by ㅎ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