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ting, waiting, wishing RSS FEED

1. 오랜만에 마음먹고 블로그 정리에 나섰다.사실 한동안 WORDPRESS 에 빠져서 이것저것 공부도하고
블로그도 어렵게 열었는데 역시나 설치형 블로그에다 한국어로 운영하기엔 어렵고 골치가 아프길래,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이야기 끌어다 여기에 정리해? 제발


2. 정리하는김에 외장하드도 폴더별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디지털시대에 살면서 언제부터인가 외장하드는 내 '삶'이고 '앨범'이기도 한데, 옛날사진 들춰보다
보니 어느덧 퇴근시간.


3. 기분전환이 필요할땐 집에 페인트칠을 해서 새 옷을 입히거나 가구배치를 새로하시던 엄마의 영향인지
나도 자주 가구배치를 새로하는 편이다. 오늘 뜬금없이 출근하기전에 가구배치를 새로했고 만족스럽게 나갔는데, 퇴근하고 집에오니 적응이안된다. 다시 되돌리고 싶은데 귀찮다. 웅컁컁


4. 방,외장하드,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도 정리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맺고 끊음을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나 너 싫어'를 대신 할 말은 수도 없이 많은데 . 어쨌든 단물빠진 껌은 입만 아플 뿐 아니겠는가


5.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나쁜 버릇이라면 늘 새로운 종이에 메모를 한다. 하루가 지나구 책상위에 널브러진 또, 가방속에 널브러진 정체모를 종이들을 끌어모으면 다 버리고 싶을 뿐이다.
수첩하나를 늘 가지고 다니지만 왠지 거기엔 적지 않게 되더라. 어쨌든 이것도 정리시작. 버릇도 정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