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영 -누구세요.
검은남자 -소리 지르지마, 순영아. 가라면 갈께.
(순영이 두리번 거리다 번개같이 핸드폰을 집어 열 때)
검은남자 -난 모든 걸 봐. 그러니까 무리한 행동 하지마.
검은남자 -바르샤는 다른건 전혀 없어. 그냥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뿐이야.
좀 허영인거 같기도 하고. . . 그에 비하면 레알이 오히려 솔직하지.
(검은남자 일어선다. 순영에게 다가간다)
(두려움이 가득한 순영)
(검은남자 순영에게 천천히 다가가 자세를 낮춘다. 한참동안 서로 바라보는 둘.)
검은남자 -'가'라고 한 글자만 말하면 나는 갈거야
순영 - . . .
검은남자 -갈까?
순영 - . . .
검은남자 -나 어때?
순영 - . . .
(순영의 턱을 잡는 낯선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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